조선시대AU로 눈이 파랗고 머리가 갈색이라 불길하게 여겨지는 프리드랑 검은머리에 보라색 눈이라 신력이 있다고 귀히 여겨지는 은월 보고싶다. 어릴 때 갈색머리+파란눈이라 버려진 프리드를 지나가던 은월이 자기처럼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색의 눈을 가진 것을 보고 흥미를 느껴서 데려다가 친구처럼 지내는 시동으로 삼는거 보고싶다...관계역전 좋아♡ 길거리 생활에 적응 못하고 있다가 거의 죽어가던 차에 은월에게 주워져서 은월을 굉장히 좋아하는 프리드찡... 은월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서 이것저것 주술이라던가 배우고 병법같은것도 배우고 하여간 정말 열심히 기회가 되는 대로 뭔가를 배워댐. 그치만 역시 여기 프리드도 몸이 좀 약해서 앓아눕기도 함. 그때마다 은월이가 간호해주며 꽁냥꽁냥. 그리고 썰이니만큼 우여곡절이 없으..
이거 생각나서 씻자마자 물기도 안닦고 개처럼 달려옴 은월이가 죽을 때까지, 그리고 은월이가 죽고 나서 다른 영웅들 모두가 죽을때까지 은월이에 대한 기억이 전혀 안나는 영웅즈... 현대AU로 환생한 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서야 기억이 사르르 피어나고 은월이에 대한 생각으로 머리가 터질 것처럼 되고 눈물로 살 수가 없게 될 무렵, 우연히 은월이를 병원에서 발견했으면 좋겠다.영웅즈가 은월이에 대한 기억으로 혼란스러워 하고 일단 서로를 찾을 때쯤 시한부 판정을 받아 병원에 자주 가는 은월이...병원에서 은월이를 발견한건 에방이.친구가 축구하다 다리가 부러져서 병원에 며칠 입원한거 병문안 갔다가 약 타러 온 은월이 발견.에방이는 그때 아직 기억각성 전이라서 그냥 눈길이 좀 가는구나 싶었던 사람이었을 뿐이라 그냥..
발랄 아힣 개그물 보고싶어 프리드가 오랜 시간을 뛰어넘어 영웅즈랑 만나고 루미랑 팬텀이 싸울때마다 내가 저런 꼴 보자고 여태 아등바등 살았다니...(한숨) 라고 늙은 할아버지처럼 말하면 루미랑 팬텀이 슬그머니 프리드 눈치보면서 싸움 그만뒀으면 좋겠다ㅎㅎㅎㅎ 저 말로도 통제가 되지 않을때는 대놓고 근처에 주저앉아서 아이고~ 늙으면~죽어야지~~ ㅋㅋㅋㅋㅋㅋ얼굴에 주름 하나 없는 탱탱한 청년얼굴 하고서 저딴 말 하곸ㅋㅋㅋㅋㅋ근데 루미랑 팬텀은 프리드가 살아온 세월을 아니깐 대꾸할말이 없음...ㅋㅋㅋㅋㅋ 저 퍼포먼스를 하면 통제되지 않는 날은 단언컨대 없다. 만약 루미랑 팬텀이 그걸 보고도 더 싸울라 치면 어디선가 프리드 지킴이(메르, 은월)가 나타나서 프리드 말 씹는거냐? 라면서 산채로 회쳐버릴 기세로 껄렁하..
꽃집은월이 보고싶다. 꽃집운영하는 존쎅청년 은월이와 은월이가 운영하는 꽃집 들어갔다가 심장 꿰뚫린 에방이 보고싶다. 꽃집을 운영하지만 꽃이 어울리는 향긋한 분위기가 아닌 은월이와 손님이지만 꽃이 어울리는 사랑스런 분위기의 에방이의 만남. 은월이는 꽃을 좋아하고 에방이는 오히려 싫어하지만 자기 자신에게 어울리는 것을 이용해 먹는 타입이면 내가 좋아. 그리고 좀 메르헨스럽게 꽃에게 사랑받는 에방이도 좋구... 근데 에방이는 꽃을 싫어하는(이하생략) 은월이한테 한방에 꽂혀서 근처에도 가기 싫어하던 꽃집에 자주 가서 은월이가 좋아해주면 좋겠다. 에방이는 꽃에게 사랑받으니까 꽃집에 에방이가 가면 꽃이 더 건강해지겠지. 은월이는 꽃을 좋아해서 관찰을 하기 때문에 기민하게 눈치채고 에반이를 좋아해줄거같아. 이성으로 ..
헉ㄱ시ㅣ발 프은의 새로운구도....! 은워리 멘탈이못버티고 무너지는데 모든것의 원흉이 프리드라고 여기며 프리드를 원망하는 은월이....! 헉대박 프리드 원망해줘. 진짜 영웅즈 모두가 흑화하고 프리드를 원망하는거 보고싶다. 프리드가 죽지 않았단 가정 하에 흑화한 영웅즈를 프리드가 혼자 감당해내는 것드 보고싶어... 과거의 영웅은 없다. 과거는 과거 그대로 역사속으로 사라져야 한다. 라면서 프리드가 동료의 심장에 마법을 꽂는걸 그저 지켜만 보는 연합... 프리드는 고통을 못느끼는 것처럼 그저 굳은 의지가 보이는 얼굴로 영웅즈들을 차례로 사살한 후 마지막으로 은월이를 찾아다니다가 마주한 은월이가 예상보다 더 망가져 있어서 더 이상 못참고 오열하는거 보고싶어...ㅎㅏ악... 은월이는 무너진 프리드 앞에서 씨익 ..
산신은월이 보고싶다.... 나무랑 산맥을 모티브로 한 옷과 담뱃대늘 물고 구름을 주위에 두르고 다니는 은월이.... 머리장식은 나뭇가지 모양이 젤 예쁠거같다. 계절따라 머리장식이 달라지는게 젤 조와! 봄엔 화사한 꽃이 피고 여름엔 초록잎이 무성하게 달리고 가을엔 작은 열매, 겨울엔 눈이 소복히 쌓인 소나무같은 침엽수. 특히 겨울은 은월이 머리나 어깨등에서 눈이 소록소록 내리고 머리색이랑 눈썹 색도 흰색으로 바뀜. 다른 계절엔 장소에 따라 비가 내리는데 일기예보같은 개념이라 은월이랑 같이 다니는 구미호 팬텀이 유용하게 잘 써먹으면 좋겠다. 그리고 길잃고 산에 들어왔다가 은월이랑 우연히 마주친 프리드랑 시트콤찍엇으면 좋겠다! 팬텀은 은월이가 갑자기 산이 아닌 인간마을에서 산다길래 호기심으로 프리드 집에 들어..
우주메이저 프★은 낡은 일기장을 주워들고 먼지를 털어냈다. 먼지가 부옇게 일어났다가 천천히 가라앉았다. 작게 기침한 프리드가 일기장을 조심스레 펼쳐들었다. 그는 차르르 책장을 넘기며 보다 어느 페이지에 멈춰섰다. 그곳엔 고동색의 머리카락을 장발로 기른 남자가 평소에 그의 얼굴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의 해맑은 얼굴로 웃고있었다. 프리드는 사진속에 있는 은월의 얼굴을 쓸다가 씁쓸한 얼굴로 중얼거렸다. "아직 여기에도 남아있었구나." 내 마음에서 남아있는데 여기에도 있네. 뒷말은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로 중얼거린 프리드가 과거를 잠시 떠올렸다. 은월의 몸이 제 품 안에서 서서히 부서져가던 그 때의 기억은 수많은 시간이 지난 지금도 프리드의 몸이 작게 떨리도록 만들었다. "지금도 네가 그립지만, 괜찮아지고 있어...
프스은월이에게 러브어택하는 메이플 영웅즈들~~~~ 이 보고싶었다. 망가져가는 키보드 겨우겨우 달래가며 보고싶은 부분을 쓰려 했지만 정작 보고싶은 장면은 나오지도 않음ㅋ 은월은 최근, 돌아버릴 지경이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기억에 없는데 자꾸 그에게 아는 척을 하며 달라붙는 이들 때문이었다. 그들은 대체 어떻게 그가 있는 위치를 아는 건지 뜬금없이 엉뚱한 곳에서 튀어나오곤 했기 때문에 약간 공포감까지 들 정도였다. "은월! 오늘도 정말 좋은 날이야. 그렇지?" 지겹지도 않은지 오늘도 갑자기 허공에서 튀어나온 금발의 잘생긴 청년이 은월에게 장미꽃을 내밀며 말을 걸었다. 내용은 일상생활에서 관심있는 상대에게 말문을 트기 위해 종종 쓰이는, 나쁘지 않은 멘트였지만 대상이 잘못됐다. 은월은 그에게 관심이 없었기에 ..
민망한 2시간 동안의 결과물.... 세계가 멸망하는 동안의 프은...을 계획했었다. 앞뒤 다 잘라먹고 뜬금없이 멸망(...) 그토록 지키기 위해 아등바등 애를 써왔던 세계가 그들의 눈앞에서 시시각각 마지막을 향해 나아가고 있었다. 지평선 너머에서부터 부서져 창공에 떠있는 어둠에 빨려들어가고 있는 세계의 모습에 절망하여 무기를 놓아버린 이들의 울음이 바닥을 긁었고 사랑하는 연인에게 달려가는 사람들의 고함이 아프게 울렸다. 프리드는 상처입고 바닥에 쓰러져 눈만 깜빡거리는 은월에게 달려가 그를 껴안았다. 곧 세계가 멸망할 터였지만 프리드는 입술을 꾹 깨물고 그의 상처를 치료했다. 초록빛이 은월의 몸을 몇번이나 감싸안았고 은월의 거친 숨은 한결 편안해져 갔다. 은월은 자신을 껴안고 있는 사람이 프리드라는 것을 ..
헐 허얼 영웅즈랑 군단장즈랑 선악전쟁 보고싶다 물론 흑화영웅즈랑 백화군단장즈로. 백화하면 아카이럼 존쎄질거 같아 간달프 포지션으로... 힘으로 바위도 가르는 존나짱쎈 아카이럼 할아버지! 영웅즈는 메르포함 전부 젊은피라 혈기넘치고 그러는데 군단장즈는 다들 나이가...(읍읍) 글구 군단장쪽은 절반이 넘는 애들이 이종족... 군단장즈가 백화하면 이종족의 인권을 위해 싸우는 초 성인군단이 되네. 억압받고 고통받는 이종족들의 정점이 모여 영웅즈에게 대항...존나 멋있어...!진짜 보고싶다ㅠ매일 처절하게 싸우고 다치고 오지만 자신의 종족의 안위를 위해 굴하지 않음. 자신이 죽을 때까지 싸우고, 죽는다 하더라도 그 의지를 이은 후계가 그 시체 위에 굳은 결의를 다시 세우는 신화같은 이야기...너무 멋있어...! 넥슨..